한국일보 8월 2일 기사
국방부 선정 '불온 서적' 판매 불티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23권의 책이 북한찬양, 반정부ㆍ반미, 반자본주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일선 부대반입을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책은 <나쁜사마리아인들> , <세계화의 덫>,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그리고 현기영씨의 소설 <지상의 숟가락 하나>, 프레시안 특별취재팀의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우리들의 하나님>(권정생) <세계화의 덫>(하랄드 슈만 등) 등이다.

이 '불온서적'들은 국방부의 '후원'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불티나게.. 라고까지 말하기는 부족하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대단히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워낙 불황인 가운데여서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기사에서 띄워주면 또 영향이 있다.

분위기를 타서 서점마다 기획이벤트도 준비되자
모 회사 영업팀장은 열받아서
"뉴라이트 연합 누구누구 간사인데~ 이런 안좋은 책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라는 식으로
국방부에 전화할거라고 할 정도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사도 이해가 된다..
프레시안 8월 4일 기사
진중권 "국방부, 적화 선동하는 내 책은 왜 뺐나"


진중권 "국방부 선정과정에 출판사 측과 거래가 있었던 거 아니냐"

..........저어.. 진 교수님... 농담이시겠지만...
<호모 코레아니쿠스>  내신 출판사랑..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나온 출판사랑..
같은 데걸랑요;;;

그러고보니 <삼성왕국의 게릴라들>이 프레시안북 브랜드로 나왔다는 것이 또한 웃긴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