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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공개하는 우리집 부엌


신군과 둘이 한국에서 열심히 들고 온
하루키 유리잔과 머그컵이 보이는가!! (Glass 4, Mug 5)

다만 문제는,
밥그릇이 없다!

밥그릇밥그릇밥그릇 ㅠ_ㅠ
Green grocer에서  산 접시로도 웬만해선 괜찮은데
라면에 밥 말아 먹을 때는 진짜 밥그릇이 무지하게 그리웠다.

Korean Town 의 한국 수퍼에 가면 밥그릇을 판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비쌀 것임이 분명하여
결국 다시 아마존을 뒤졌다.

이번에는 조금 조건이 까다로와졌다.
1. 밥그릇 모양이 둥글 것
2. 색상은 blue 계통일 것
3. 나비 등 곤충 그림이 아닐 것
(모두 신군의 취향)

무려 세시간에 걸쳐 Amazon.com의 dinnerware set  2839개를 몽땅 뒤진 끝에
(마지막 페이지 조회 인증샷 )
amazon dinnerware.jpg

고른 것은 역시  Corelle.
제일 싸더라고 >_<

개인적으로는 빌보Portmeirion을 마련할까 싶기도 했고...
심지어 Pfaltzgraff 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가격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결과! 주문한 모델은 이거다.

Secret Garden  4인 Set.  - $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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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컵 대신 오목한 그릇이 두 개 있는 걸 열심히 찾았지만
일전에 포스팅한 8인 세트말고는 선택할수 있는 것이 없었다.
(아, 있었는데... 가격의 압박 ㅠ_ㅠ)
이런 식기류의 어려운 점은,
앞으로 식기를 구입할 때 거의 항상, 얘랑 어울릴 애를 사야 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Secret Garden 시리즈를? ㅡ_ㅡ

마지막까지 갈등하였던 것은 이것, Cottag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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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색상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메인인 밥그릇의 green & blue line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cafe모델은 신군이 식당 같아서 싫다더라고.
어차피 머그잔은 많아서 저 컵은 연필꽂이 신세가 될 것이 틀림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리고 Amazon.com Kitchen & Home 48 hours sale 에서 건진 흐뭇한 물건이 있으니!!!!!!
바로 이것!amazon wineglass.jpg
원래 판매가 $15.83인 와인잔 4개 세트를!
$5.99에 샀다는 것! (그리고 1개월 무료 prime free shipping!)

9/15 ~ 16 단 이틀(48hour)간, 아마존에서 부엌용품 등을 싸게 파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건질 것은 사실 이 와인잔 뿐이었다 >_<
bedding도 열심히 찾아봤지만, 직접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제품 뿐.

자, 이리하여 밥그릇과 와인잔은 마련했고
shopworldkitchen에서 오븐용 팬도 주문했다. <-- 이 사연은 나중에..
주문하고 한참 뒤에 생각났는데,
코렐 세트는 재훈오빠한테 사달라고 할 작정이었는데
라면국물 말은 밥을 접시에 덜어먹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전에 주문해버렸다. 쳇.


우리 아직 후라이팬도 없고, 소스 팬도 없고.. 음.. 없는게 많지만 (아, 뚝배기는 있다 ㅎㅎ)
그래도!
냄지 하나에 찌개도 끓이고 스파게티도 삶고(볶고) 오믈렛도 하고 심지어 고기도 구워먹으며 살고 있슙니다.
후라이팬, 언제나 사게 되려는지.. >_<



ps. 김하연아, 그래도 덕분에 커피는 잘 마시고 있다! 살앙한다!!